‘맥덕’ 겨냥한 홈플러스…수제 맥주 ‘샘스 에일’ 판매

2016년 홈플러스 수제맥주 매출 전년 대비 2배↑
31일까지 3병 구매 시 9800원
  • 등록 2017-05-16 오후 3:00:35

    수정 2017-05-16 오후 3:00:35

16일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모델들이 크래프트 비어 샘스 에일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홈플러스)
[이데일리 박성의 기자] ‘맥덕’(맥주애호가)에게는 낭보다. 홈플러스가 미국 크래프트 맥주 ‘샘스 에일(SAM’S ALE)’을 전국 142개 매장을 통해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크래프트 맥주란 소규모 양조장에서 직접 만든 수제 맥주다. 양조장마다 보유한 제조방식 또는 재료의 차이가 맛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대기업에서 대량 생산해 일정한 맛을 유지하는 맥주와 차별점을 지니고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샘스 에일은 맥주 재료 중 가장 대표적인 홉의 종류인 심코(Simcoe) 홉을 사용한 세션(Session) IPA 계열로 알코올 도수를 낮춘 게 특징이다. 시트러스 향과 자몽, 열대과일 등의 첫 맛과 홉과 몰트의 달콤하면서 쌉쌀한 끝 맛이 난다.

지난해 홈플러스가 판매한 크래프트 맥주 매출은 2015년과 비교해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취급하는 크래프트 맥주의 종류도 세 배 가까이 늘었다. 홈플러스가 샘스 에일을 한국으로 들여온 이유도 이 때문이다.

김홍석 홈플러스 맥주 바이어는 “샘스 에일은 미국 수제 맥주 전문 양조장인 소가턱(Saugatuck) 브루어리에서 생산한 독특한 수제 맥주”라며 “맥주 성수기를 앞두고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의 폭을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샘스 에일은 홈플러스 전국 매장을 통해 판매된다. 가격은 병당 3900원으로 31일까지 3병 구매 시 98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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