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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닷컴은 5일 서울 JW 메리어트호텔에서 연례 고객 초청행사인 ‘파수 디지털 인텔리전스 2017’을 열고 인텔리전스 플랫폼 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조규곤 파수닷컴 대표는 “우리가 말하는 인텔리전스는 소프트웨어에 적용되는 지능을 이야기한다”면서 “이제는 솔루션 경쟁이 아닌 플랫폼 경쟁의 시대가 왔다. 똑똑하고 확장된 플랫폼을 통해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나갈 경쟁력을 확보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수닷컴은 이날 인공지능(AI) 기반 인텔리전트 메모 앱 서비스 ‘디지털 페이지 3.0’과 인텔리전트 애플리케이션 보안 플랫폼 ‘스패로우 5.0’, 문서 통합 관리가 가능한 인텔리전트 문서 플랫폼 ‘랩소디’, 인텔리전트 비식별화 플랫폼 ‘애널리틱 디아이디’ 등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선보였다.
조 대표는 “AI가 적용된 디지털 페이지는 기존에 저장한 페이지와 유사한 정보가 입력되면 자동으로 연결해준다”면서 “디지털페이지를 국내 서비스로만 국한시키기보다는 미국에서 투자 받는 등 글로벌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파수닷컴은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파수 데이터 보안 토털 서비스’도 발표했다. 이 서비스는 핵심 비즈니스 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해 데이터 보안 컨설팅부터 설계, 구축, 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북미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 위해 올해 초 북미 법인에 새롭게 영입한 존 헤링(John Herring)대표가 키노트 발표를 진행했다. 글로벌 보안 트렌드 및 주요 이슈를 살펴보고 데이터 보안 시장 현황과 영업 전략도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