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 "엔비디아, 실적 발표 후 10% 더 오를 것"

  • 등록 2024-08-28 오후 11:46:25

    수정 2024-08-28 오후 11:46:25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엔비디아(NVDA)가 실적 발표 후 10% 가량의 추가 급등도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8일(현지시간)UBS에 따르면 솔리타 마르셀리 최고투자책임자(CIO)는 보고서를 통해 이달 초 급락 이후 엔비디아의 주가는 30% 가량 반등을 보였으나 이날 장 마감 후 실적이 발표된 뒤 추가 상승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엔비디아의 AI 부문에 대한 장기적인 잠재력이 특히 긍정적”이라며 “이에 힘입어 글로벌 기술주들이 점진적인 오름세를 보일 수 있다”고 예상했다.

이어 마르셀리 CIO는 “글로벌 기술주들은 지난 3주간 빠른 회복세를 보인 뒤 미국 거시경제 지표들의 잠재되어 있는 역풍과 변동성을 일으키는 반도체 수출 통제에 대한 뉴스 등이 전해지면서 점진적으로 움직일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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