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나, 호실적·신규 주택 수주 증가 전망 불구 개장 전↓

  • 등록 2024-03-14 오후 10:21:47

    수정 2024-03-14 오후 10:21:47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주택 건설 회사 레나(LEN)는 지난 분기에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했으며 이번 분기에도 봄철 주택 매입 시즌을 맞아 신규 주문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다만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14일(현지시간) 오전 9시 15분 기준 레나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대비 3% 하락한 159달러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배런즈에 따르면 레나는 지난 분기 주당순이익(EPS)이 2.57달러, 매출이 전년 대비 12.7% 증가한 73억달러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는 팩트셋이 집계한 월가 EPS 예상치인 2.21달러를 상회했지만, 매출 전망치인 73억9000만달러를 소폭 하회했다.

같은 기간 신규 주택 수주 건수는 전년 대비 28% 증가한 1만8176건, 총 수주 규모는 전년 대비 21% 늘어난 77억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분기 주택 완공 건수는 23% 증가한 1만6798건이었다.

레나는 지난 분기 완공된 주택의 평균 판매 가격이 전년 대비 8% 하락한 41만3000달러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반면 매출총이익은 21.8%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튜어트 밀러 레너 최고경영자(CEO)는 “거시 경제적인 환경이 비교적 안정되었다”면서도 “주택 공급은 여전히 부족하며 수요가 공급을 초과한 상태”라고 말했다.

한편 레나는 이번 분기 신규 주택 수주 건수가 2만900건~2만1300건, 신규 주택 완공 건수가 1만9500건 이상, 매출총이익이 22.5%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연간 주택 완공 건수 전망치는 8만건으로 제시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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