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 "김상조·김이수 청문회 보고서 채택 안해"

긴급 의원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文대통령 청문회 정국, 결자해지해야"
  • 등록 2017-06-12 오후 4:37:12

    수정 2017-06-12 오후 4:37:12

12일 오후 서울 국회에서 문재인 대통령 시정연설 직후 열린 자유한국당 의원총회에서 정우택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이 연단으로 향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정우택 자유한국당 당 대표 겸 권한대행은 12일 “오늘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와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 보고서를 채택 안한다”고 말했다.

정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추가경정예산 관련 시정연설 직후 긴급 의원총회를 가진 뒤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께서 시정연설 했지만, 그분도 당 대표 하신 분이기에 국회 분위기를 느끼고 가셨으리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권한대행은 “결자해지 원칙에 따라 청와대가 청문회 정국을 타파해주길 다시한번 문재인 정부에 강력 요청한다”면서 “안되는것 정리해나가고 국회 운영 원만히 해결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그는 이어 “청문회 통해 국회 운영 어렵게 만든 것은 문재인 정부”라면서 “문재인 정부가 검증안된 분들을 후보자로 정해서 인사청문회 한 결과가 야 3당이 찬성할 수 없는 부적격자로 결정난 만큼 대통령께서 결심해주실것 요청한다”고 말했다.

그는 의원총회 결과에 대해 “청문회 문제가 빨리 매듭지어져서 국회 운영에 임해야한다는 대원칙에 동의했다”고 말했다. 이어 일정을 전면 보이콧하느냐는 질문에 대해선 “대통령의 언급에 따라서 달라진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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