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심포지엄은 미래 의료산업의 최대이슈인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분야의 발전과 변화의 흐름을 함께 공유하고 디지털 헬스케어와 건강증진의 접목을 바탕으로 한 공공의료 혁신방안의 제안과 효과적인 시민 건강증진사업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고자 개최됐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디지털 헬스케어에 대한 주제로 치매예방 및 인지능력 향상 앱, 모바일 건강관리 코칭앱, 피부 수분을 측정하는 스마트 기기 등 다양한 신개발품을 전시하는 부스를 통해 디지털헬스케어 산업의 현 주소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김민기 의료원장은 “IT 시대를 넘어 IoT 시대로 접어들면서 디지털을 이용한 새로운 개념의 의료서비스가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어 공공의료가 이에 발맞추지 않으면 시대에 뒤쳐지게 될 수밖에 없는 중요한 상황” 이라며 “특히 공공의료분야에 있어 IoT 산업을 적용한 디지털 의료 서비스는 일반 의료분야보다 더욱 방대한 효과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중요한 주제이므로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여러 공공의료 수행기관과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전문가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어 공공적 의료서비스에 대한 서비스와 체계에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이 접목 될 수 있는 현실적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며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