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관리원, 지난해 순익 5.7억…1년만에 흑자전환

영업익도 2년만에 흑자 전환
  • 등록 2022-04-19 오후 5:24:26

    수정 2022-04-19 오후 5:24:26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석유관리원이 1년 만에 흑자전환했다.

석유관리원은 지난해 5억7000만원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년(2020년) 4억2000만원 적자에서 1년 만에 흑자전환했다. 이 기간 매출액은 전년 420억원에서 지난해 434억원으로 3.3% 늘었다. 3억2000만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영업손익도 3년 만에 흑자 전환했다. 석유관리원은 2019년 4억6000만원, 2020년 3억3000만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었다.

한국석유관리원 본원 전경. (사진=석유관리원)
석유관리원은 흑자 요인으로 액화석유가스(LPG) 정량검사 업무를 맡은 지역본부를 3곳에서 10곳으로 늘리고 석유수입부과금 환급 업무를 전담하는 등의 업무영역 확대를 꼽았다. 석유화학분야 의뢰시험 분석 사업도 늘렸다. 해외사업이나 행사 등 경상경비는 이와 반대로 줄였다. 석유관리원은 석유 품질·유통 관리 등 석유관련 공적 사업을 맡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기업이다. 지난해 당기순손실을 기록하며 사업조정위원회를 열어 사업 조정에 나선 바 있다.

차동형 석유관리원 이사장은 “임직원 모두 코로나19 대유행 어려움에도 경영효율화 노력으로 흑자 전환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도 수소 등 신규사업 활성화와 경영 혁신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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