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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어 “소득 양극화가 심화하는 국내 경제 상황에서 최저임금 인상이 양극화를 완화하고 소비와 성장을 견인하며 저임금 근로자의 삶의 질을 제고할 토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 위원장은 1시간에 걸쳐 중소상공인들의 의견을 청취한 뒤 기자들과 만나 “신용카드 수수료 인하가 큰 도움이 된다고 의견도 있었다”며 전했다.
다음은 최종구 금융위원장과의 일문일답이다.
△정률제 적용 시에도 영세업자 부담이 늘어날 수 있다는데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소상공인 전용카드를 언급했는데
-(최 위원장)중기벤처부에서 낸 아이디어는 검토해야 할 사항이 많다.
△최저임금 관련해 참석한 소상공인 대표들 언급 있었나
-오늘은 주로 신용카드 수수료에 대해 많이 말씀하셨다. 다른 지원책보다도 신용카드 수수료를 낮추는 게 더 큰 도움이 된다고 말씀한 분도 있었다. 또 최저임금 인상 부담이 만만치 않다는 어려움을 호소한 분도 있었다.
△KB국민은행 노조가 사외이사를 추천하기로 했는데
-노동이사제 관련 입장은 법 제도화하는 건 시기상조라고 이미 말씀드렸다. 노동이사제를 하고 안 하고는 개별 은행에서 결정할 문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