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윤종규·네이버 최수연, 국감장 선다

17일 국회 정무위, 추가 증인 채택
26~27일 대상 종합감사 출석 예정
  • 등록 2023-10-17 오후 8:21:34

    수정 2023-10-17 오후 8:21:34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금감원에 대한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가 열리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과 최수연 네이버 대표,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대표 등이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종합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됐다.

국회 정무위는 17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금융당국 종합 국감과 관련해, 증인 12명과 참고인 1명을 이같이 추가 확정했다고 밝혔다.

윤종규 회장은 최근 횡령 등 내부 통제 부실과 지나친 예대마진(대출금리와 예금금리 차이) 수익, 지배구조 등과 관련해 오는 27일 금융위·금융감독원 대상 종합 감사에 출석해 증언하라고 요구받았다.

정종표 DB손해보험 대표(핀테크 정보 탈취)와 이성재 현대해상 대표(발달지연 아동 실손보험 부지급), 김경배 HMM대표(산업은행 지원 관련 회사 경영진단), 쉰들러홀딩스 쉬와러 피터존 대표(특정 사모펀드와의 통정매매 의혹) 등도 같은 날 증언대에 설 예정이다.

정일문 대표는 기술 탈취와 채용 공정성 문제 등과 관련해 오는 26일 공정거래위 등을 대상으로 한 종합 감사의 증인으로 채택됐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와 이상철 네이버Biz 사내독립기업(CIC) 대표는 같은 날 공정위 국감에서 입점 업체 불공정 계약 및 벤처소상공인 지식기술 탈취 등과 관련한 증인으로 의결됐다.

버거킹 본사인 비케이알의 이동형 대표는 가맹점주에 대한 갑질 의혹과 관련해 증인으로 채택됐다. 이 대표는 애초 이날 금감원 국감에 출석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감염을 이유로 불참했다.

현대건설 윤영준 대표는 하도급법 위반 등과 관련해 공정위 국감에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다. 피해 당사자인 서광종합개발의 이준규 부사장은 참고인으로 증언대에 선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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