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관리공단 마로광업소 산림복구사업, '우수 산림복원 우수상' 수상

  • 등록 2018-09-12 오후 3:39:54

    수정 2018-09-12 오후 3:39:54

임영철 한국 광해관리공단 토양산림실장이 12일 한국산지보전협회에서 우수산림복원대전 우수상을 수상 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광해관리공단)


[이데일리 김일중 기자] 한국광해관리공단이 실시한 마로광업소 산림복구사업이 폐탄광 산림복원지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광해관리공단은 12일 한국산지보전협회 주관 ‘제13회 전국 우수 산림복원 대전’에서 충북 보은 소재 마로광업소 산림복구사업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산림보전협회는 산림복원 정착 및 우수 복원사례 발굴과 확산을 위해 매년 전국 우수 산림 복원지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으며, 산림 복구 분야 대학 교수와 현장 전문가들이 평가단으로 참여하고 있다.

마로광업소는 2009년 폐광 이후 방치된 폐시설물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및 재선탄의 유실로 인해 추가 광해발생이 우려됐던 지역이다.

광해관리공단은 2010년에 17개동에 대한 폐시설물 철거를 우선 시행한데 이어 2011년부터 2개 공구로 나눠 총 1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5㏊의 면적에 산림복구사업을 실시했다.

마로광업소 사업지는 소나무 등 각종 식생이 잘 착생돼 있고 주변 천이도 잘 이뤄져 이번 심사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게 광해관리공단 측 설명이다.

이청룡 광해관리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친환경 산림복구 사업을 통해 훼손된 산림의 원상복구와 폐광지역 주민의 주거환경 개선, 탄소저감 실현을 통한 국민건강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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