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트립in 심보배 기자] 봄 날씨가 몸살이라도 난 것처럼 심한 통증을 앓고 있다. 도심의 미세먼지, 황사를 피해 쾌청한 하늘과 햇살, 바람을 만나고 싶다. 지금 연애를 시작하는 커플이라면 봄이 야속하게 느껴진다. 이번 주는 봄 아지랑이처럼 피어나는 커플들을 위한 남해 여행코스를 소개한다. 요즘 가기 좋은 한적한 힐링 여행지, 남해로 떠나보자!
남해는 한국의 몰디브라고 불릴 만큼 아름다운 곳이다.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크고 작은 섬들이 다정한 이웃을 이루고 있다. 여행자는 굽이굽이 곡선을 따라 오르락내리락을 거듭하며, 남해의 산과, 들, 바다 풍경에 빠져든다.
△ 첫 번째 여행코스 - 남해 ‘상상양떼목장’
△ 두 번째 코스 - ‘두모마을’ 유채꽃, 메밀꽃 단지
△세 번째 코스 - 이국적인 남해 ‘마린피아펜션 리조트’
남해 다도해 섬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곳, 객실에서 바다를 오롯이 느끼며, 아침을 여는 곳. 이국적인 마린피아펜션이다. 커플과 가족이 사용하기 편리한 오션동과 피아동, 가족, 소규모 인원이 이용할 수 있는 마린 등 총 14개의 룸이 있다. 세련된 인테리어와 바다전망 스파시설은 더없이 달콤한 시간이 된다. 봄맞이 여행자를 위한 특별한 서비스가 진행 중이다. 스파를 즐기는 여행자를 위한 스파 온수 무료 서비스, 신선한 계절과일과 모닝빵, 우유, 과일 푸딩, 커피로 조식 서비스가 가능하다. 전화로 신청하는 바비큐 장보기는 인기 만점이다. 4월 말까지 객실 할인도 가능하다. 봄을 찾아, 사랑하는 연인과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봄을 누리고 싶다면 “지금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