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희 "이진숙 낙마가 목표다…방통위 2인 체제서 의결시 '탄핵' 간다"

JTBC 유튜브 라이브 '장르만 여의도' 출연
  • 등록 2024-07-17 오후 7:43:12

    수정 2024-07-17 오후 7:43:12

7월 4일 표결 호소하는 최민희 의원(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17일 이진숙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후보자에 대해 “낙마가 목표”라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이날 JTBC 유튜르 라이브 ‘장르만 여의도’에 출연해 “낙마가 목표다. 일반적인 상식적 기준에서 낙마가 맞다”며 “방통위원장 역할은 방송통신 분야의 규제 정책을 담당하는데 무엇보다 중립성이 요구되는 자리인데 이분(이진숙)은 기본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21세기 문화 복합 시대, 탈이념 시대에 대중들은 살고 있는 데 이분은 과거의 이념의 동굴 속에 갇혀 있는 분 같다”며 “보수 신문도 이진숙 후보를 옹호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국회에서 이진숙 후보에 대한 인사청문회 채택이 거부됐는데 대통령이 임명을 강행할 가능성도 제기됐다.

최 위원장은 “2인 구조의 미완의 방통위에서 중요한 의사결정을 하게 된다면 탄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방통위는 김홍일 전 위원장 사퇴 이후 이상인 직무대행 1인 체제에서 KBS와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지원자에 대한 국민 의견 수렴 절차를 진행해 논란을 빚은 바 있다. 이진숙 후보자가 방통위원장이 되더라도 2인 체제에 불과하다.

방통위원은 위원장 포함해서 총 5명이어야 하나 여야간 대치로 선임이 중단됐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청룡 여신들
  • 긴밀하게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