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 업무용 대화면 노트북 '아이디어패드 300' 출시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한국레노버는 가격 대비 성능이 뛰어난 15.6형 노트북 ‘아이디어패드 300’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아이디어패드 300은 인텔 14나노 공정의 초저전력 쿼드코어 CPU인 브라스웰을 장착한 레노버 최초의 제품이다. 15.6인치 풀HD(1920X1080) LCD 패널, DVD-멀티 드라이브를 탑재했다.

내장 저장공간은 128GB(기가바이트) SSD가 장착돼 일반 하드디스크보다 최대 9배 빠른 속도와 성능을 자랑한다. 무선랜 802.11 ac는 기존 모델 대비 최대 3배 빠른 고속 무선 인터넷을 지원한다. 돌비 어드밴스드 오디오, 블루투스 4.0, USB 3.0, 카드리더, HDMI 등이 적용된다.

한국레노버는 오픈마켓 11번가에서 아이디어패드 300을 단독 출시하고 다양한 사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달말까지 아이디어패드 300을 42만9000원의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며 선착순 고객 100명에게 전용 파우치를 증정한다. 포토 상품평을 등록하는 고객 선착순 50명에게는 로지텍 고급 스피커를 제공한다.

강용남 한국레노버 사장은 “아이디어패드 300은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업무용 사용자를 고려한 제품”이라며 “브라스웰 탑재 제품에 이어 인텔 최신 6세대 스카이레이크 프로세서를 탑재한 버전도 곧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레노버 아이디어패드 300. 한국레노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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