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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무가선 저상트램 실증노선 선정 공모’에서 부산시가 우선협상 대상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차선협상 대상 지자체는 수원시다.
부산시는 전체 5.15㎞ 길이의 오륙도선 계획 중 경성대·부경대 역에서 이기대 어귀 삼거리까지 1.9㎞ 구간을 실증노선 대상으로 제안했다. 정거장 5개소, 차량기지 1개소가 포함된다.
한편 수원시와 성남시는 트램 사업을 자체적으로 계속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수원시는 수원역에서 장안구청까지 6㎞ 노선에 트램도입을 추진 중이다. 성남시는 판교역부터 판교테크노밸리를 잇는 2.0㎞ 구간에 트램 도입을 준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