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은 성장이 지속되며 4분기 매출은 14.2% 증가한 7976억원, 영업이익은 23.1% 증가한 1367억원을 올렸다.
생활용품은 매출 3623억원, 영업이익 27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각각 6.8%, 16.6% 증가했다. 음료는 매출 2974억원, 영업이익 13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2.1%, 7.2% 늘어났다.
2016년 연간실적은 매출 6조941억원, 영업이익 8809억원, 당기순이익 5,92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대비 각각 14.4%, 28.8%, 23.1% 증가했으며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사상 최대 연간 실적을 달성한 수치다.
특히 럭셔리 화장품은 국내 면세점뿐만 아니라 중국 현지에서 판매가 늘어나며 매출이 전년대비 40% 이상 늘었다. 화장품 내 중국 현지 판매 매출의 비중은 69%까지 높아졌다.
브랜드 ‘숨’도 럭셔리 전체 채널에서 선전하고 중국 백화점 매장 확대로 3431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82% 증가했다.
음료 사업은 매출은 1조 3440억원, 영업이익 1159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4.8%, 7.1% 증가했고, 영업이익률은 8.6%로 전년대비 0.2%포인트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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