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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업계에 따르면 대림산업(000210)은 지난 27일 서울 중구 신당동 청구초 대강당에서 열린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
신당4동 5만8334㎡ 일대를 재개발하는 신당8구역은 지하 4층~지상 최고 28층, 전용 39~129㎡ 총 1215가구(임대 183가구 포함)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총 예정 공사비는 3083억원 규모다. 지하철 5·6호선 청구역 바로 옆에 있는 역세권 단지기도 하다.
외관을 커튼월 등으로 특화하고 4베이(bay)와 테라스하우스를 추가로 확보하고 100% 남향 배치하겠다고도 부연했다.
앞서 지난해 11월 신당8구역 재개발조합은 11년 만에 사업시행계획을 인가 받았다. 시공사를 선정한 조합은 연내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받고 이주·철거를 마무리 지어 2022년 착공하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