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5호선 하남선, 27일 전면 개통

서정협 권한대행 현장 방문 "지역균형발전 기여할 것"
  • 등록 2021-03-24 오후 5:08:16

    수정 2021-03-24 오후 5:08:16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서울시는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이 24일 오전 개통을 앞둔 지하철 5호선 하남선 ‘강일역’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및 준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하남선은 기존 지하철 5호선 종착역인 상일동역부터 강일역, 미사역, 하남풍산역, 하남시청역, 하남검단산역까지 5개역(총 연장 7.7㎞)을 연결한다. 강일역은 하남선 5개역 중 유일하게 서울시내에 위치해 있다. 오는 27일 강일역, 하남시청역, 하남검단산역이 개통되면 지하철 5호선 연장구간인 하남선 5개역 전 구간을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다. 앞서 나머지 2개역(미사역·하남풍산역)은 지난해 8월 개통했다.

서 권한대행은 대합실, 승강장, 역무실 등 강일역의 시설 전반을 둘러봤다. 강일역에서 인근 고덕차량기지로 가기 위한 연결로인 ‘입출고선’ 공사현황도 살펴봤다. 서울 도시철도 최초로 구축된 롱텀에볼루션(LTE) 기반 열차무선통신망도 점검했다.

서 권한대행은 “지하철 5호선 연장구간인 하남선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광역교통수요를 대비하기 위한 친환경 교통인프라다”면서 “개통되면 고덕강일지구, 하남미사지구 등 수도권 동남부지역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한층 편리해지고 지역균형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이 24일 개통을 앞둔 지하철 5호선 하남선 강일역 대합실을 현장 방문, 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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