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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북미국이 이날 오후 가톨릭관동대학교에서 주한미국대사관 및 주한캐나다대사관과 합동으로 제1차 외교관과의 대화 행사를 통해 40여명의 학생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평창 동계올림픽이 한국 외교 및 한·미/캐나다 관계에 가지는 의의’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김태진 외교부 북미국장, 알리샤 우드워드 주한미국대사관 공공외교 공사참사관, 콜린웻모어 주한캐나다대사관 정무·경제 담당 서기관이 참석했다.
외교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1988년 서울 하계올림픽 및 그로부터 30년 만에 개최된 평창 동계올림픽을 통해 한국이 세계 외교 무대의 주역이자 세계 경제를 선도하는 국가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는 점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한편 외교부 북미국은 앞으로도 국민에게 다가가는 정책 공공외교 사업인 외교관과의 대화를 기회가 닿을 때마다 전국 대학 곳곳에서 개최해 정책을 홍보하고 젊은층과 소통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