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24일 ‘복수센트럴자이’ 모델하우스 개관

전용면적 45~84㎡·총 1102가구
  • 등록 2017-02-23 오후 2:54:01

    수정 2017-02-23 오후 2:54:01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GS건설은 24일 대전 서구 복수동 277-48번지 일대에 짓는 ‘복수센트럴자이’의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1개 동에 전용면적 45~84㎡, 총 1102가구로 조성된다. 전체 가구 중 866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전 가구가 선호도 높은 84㎡ 이하 중소형으로만 구성됐다.

이 아파트는 첨단 인텔리전트 시스템을 도입한다. 스마트폰 연동 홈네트워크시스템을 통해 가스, 조명, 난방 등을 스마트폰으로 제어할 수 있다. 국내 최대규모의 전자책 도서관 및 단지 소식 등의 다양한 온라인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는 단지 전용 홈페이지도 계획돼 있다. 입주민들의 생활 편의성을 고려해 카드 하나로 모든 통행이 가능한 원패스 시스템, 무인택배 시스템, 10~20cm 넓어진 광폭주차장 등도 제공딘다.

단지 내에 엘리시안가든, 생태연못, 자이펀그라운드(어린이놀이터), 힐링가든 등 입주민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시설도 들어선다. 또 최고 29층 높이에 인근 고층건물도 없어 개방감과 조망권도 우수하다. 피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GX룸 등 단지 규모에 걸 맞는 커뮤니티 시설도 예정돼 있다.

인근 우수한 교육 환경도 수요자들의 눈길을 끈다. 이 아파트는 대청병원, 교육청, 소방서, 오월드, 오량실내 테니스장 등 관공서와 문화시설도 인접해 있다. 대전도시철도 2호선(2025년)과 충청권 광역철도(2022년)의 환승역인 도마역(계획)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으로 향후 편리한 교통여건도 기대된다.

복수센트럴자이는 중도금 전액 무이자, 1차 계약금 정액제의 금융혜택이 주어져 실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줄였다. 또 11.3 부동산대책 규제를 적용 받지 않는 관계로 전매제한이 없어 계약금 10% 완납 후 바로 매매도 가능하다.

청약일정은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접수, 다음달 2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이후 9일 당첨자 발표, 계약은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대전 유성구 봉명동 1016-2번지(유성온천역 1번출구 앞)에 마련될 예정이다. 입주는 2019년 8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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