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사격 영웅` 진종오 영입 추진

의사 타진한 것은 맞지만, 최종 결정은 안돼
  • 등록 2024-01-31 오후 7:11:36

    수정 2024-01-31 오후 7:11:36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국민의힘이 4.10 총선을 앞두고 올림픽 사격 금메달리스트 진종오 대한체육회 이사를 영입 추진한다.

지난달 4일 송파구 서울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열린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자원봉사 발대식에 참석한 진종오 강원2024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이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진 이사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영입 의사를 타진해왔다. 다만 진 이사가 아직 결정을 하지 않아 ‘진행 중’인 상황이다.

국민의힘 인재영입위도 별도 자료를 내고 진 이사가 인재 영입 리스트에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영입까지는 결정된 바 없다고 했다.

진 이사는 올림픽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 등 6개의 메달을 땄다. 양궁의 김수녕 전 선수와 함께 한국인 최다 올림픽 메달 획득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2007년 베이징, 2012년 런던,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서 사격 3연패를 달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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