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시는 과학도서관에서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즐길 수 있는 어린이 과학 프로그램을 매월 다른 주제로 구성,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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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2021년부터는 4차 산업혁명과 같이 급변하는 사회에 대응해 STEAM 교육도 진행한다.
6~7세 유아들과 함께 다양한 소재를 활용해 만들기를 하는 ‘놀이랑 과학실험실’은 신청접수 당일 바로 마감되는 인기있는 온라인(ZOOM) 수업으로 매주 월요일 생활 속 과학 이야기를 각 가정에서 참여할 수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동암중학교에서 4차 산업의 미래와 자율주행 자동차를 주제로 작동원리와 센서 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인공지능과 스마트카 등 미래 자동차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학교에서 다루지 못하는 전문 분야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오는 6월에는 민락중학교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어린이들이 과학을 어렵게 받아들이지 않고 친해질 수 있도록 재미, 학습, 체험이 가득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것”이라며 “청소년들의 과학 학력 증진과 진로 탐색을 돕고 지역주민 누구나 과학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복합문화공간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