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제공업체 시뮬레이션스 플러스(SLP)가 성장 이니셔티브에 집중하기 위해 분기별 배당금 지급을 중단하겠다고 발표한 후 3일(현지시간) 주가가 하락했다.
이날 오전 거래에서 시뮬레이션스 플러스의 주가는 13.16% 하락한 40.70달러를 기록했다.
다우존스뉴스와이어 보도에 따르면 시뮬레이션스 플러스의 최종 배당금은 오는 29일 기준 주주들에게 다음달 5일 주당 6센트가 지급될 계획이다.
시뮬레이션스 플러스는 “성장 이니셔티브에 투자하는 자본 배분 전략은 장기적으로 주주 가치 창출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