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교중단 학교 전국 5개 '최저'…등교이후 확진 학생 63명

등교→원격수업 전환 학교 전일대비 21곳 줄어
경기 용인 초등학생 1명 코로나19 확진 추가
  • 등록 2020-07-27 오후 4:54:48

    수정 2020-07-27 오후 4:54:48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등교수업을 중단한 학교가 전국 5곳으로 집계됐다. 교육부가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후 가장 적은 수치다.

(사진=연합뉴스)
27일 교육부는 오전 10시 기준 등교수업을 중단한 학교가 이 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5월20일 순차적 등교수업이 시작된 후 교육부 집계에서 등교수업을 중단한 학교가 한 자릿수를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제주 한림읍 지역 학교가 이날부터 등교수업을 재개하면서 등교수업 조정학교는 지난 24일 26곳보다 21곳 줄었다.

지역별로는 등교수업을 중단한 학교는 서울 송파구 1곳, 광주 서구 2곳, 경기 용인시 2곳이다. 학교급별로는 유치원 2곳, 초등학교 2곳, 고등학교 1곳이다.

순차적 등교를 시작한 5월 20일부터 전날까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은 누적 63명으로 23일보다 1명 늘었다.

코로나19 양성 교직원은 누적 13명으로 변함없었다.

한편, 경기 용인에서 초등학생 1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학생은 먼저 확진된 아버지에게 감염돼 어머니와 함께 나란히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현재 감염 경로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학생이 다니는 학교는 등교수업을 중단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급식소를 함께 이용한 학생·교사 등 87명은 자가격리 조치됐고 이 가운데 학생·교직원 등 31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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