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와 소통 잘 해야 한다”..금융위, 간부 대상 의사소통 교육

  • 등록 2017-08-17 오후 3:48:42

    수정 2017-08-17 오후 3:48:42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금융위원회가 정치 지형 변화 등 입법 환경 변화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전 간부 대상 대 국회 커뮤니케이션 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금융위는 이날 점심시간을 활용해 구기성 전 국회 입법차장을 초빙해 교육을 실시했다. 구 전 입법차장은 국회 정무위원회 및 운영위원회 수석전문위원, 사무처 의사국장 등 역임했다.

구 전 차장은 “4당 체제하의 여소야대 국면을 맞아 18~19대 국회에 비해 법안 처리가 더욱 쉽지 않다“며 원활한 대 국회 관계 유지를 위해 필요한 의사소통 노하우를 전수했다.

김용범 금융위 부위원장은 국회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향후 예결산 심사, 국정감사, 주요법안 처리 등 국회 일정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주요 정책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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