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기수 이엔에프테크놀로지 상무(왼쪽)와 이동찬 한국산업단지공단 충청지역본부장이 20일 ‘좋은 일자리 더 만들기 도전 101’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한국산업단지공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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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 충청지역본부는 천안외국인투자지역 입주기업, 미니클러스터 회원사 등 11개사와 ‘좋은 일자리 더 만들기 도전 101’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산단공과 11개사는 새 정부의 핵심사업인 일자리 창출에 적극 동참코자 이날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산단공은 대전·세종·충남·충북 4개 광역시·도 주요 산업단지를 관할하며 산업계 인력 미스매칭을 해결하고자 충남지역을 시작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들 기관들은 이번 협약에 따라 △인력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맞춤형 인력양성 및 공급지원 △산업단지 및 중소기업 인식개선 사업 추진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지역인재 적극 활용, 근로자 복지 증진 향상 노력 △취업정보 및 인력채용 정보제공 △기타 일자리 창출 및 인력 활용을 위한 협력사항 등서 협력키로 했다.
이동찬 산단공 충청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식에 참여한 11개 기업은 신규 일자리 100여명의 채용계획을 수립했고 연말에는 좋은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정부·유관기관 포상도 추진할 계획”이라며 “매년 협약기업을 확대해나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좋은 일자리 창출의 선순환 구조가 마련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