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홍콩에 친환경농산물 특별 판매

[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 관리위원회(위원장 주형로)가 홍콩 시티슈퍼에서 14일까지 국내 친환경농산물 특별 판매전을 전개하고 있다.

홍콩 시티슈퍼에서 2주 간 진행되는 특별 판매전은 국산 친환경농산물을 해외 시장에 ‘처음’ 선보이는 자리로,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시티슈퍼 매장에서 판매되는 품목은 깻잎, 깐마늘, 감자, 밤고구마, 미니단호박, 백오이 등이며 ‘친환경농산물 인증 영문 라벨’ 스티커를 부착하여 다른 상품들 대비 소비자 주목도를 높였다.

주형로 친환경농산물자조금 위원장은 “홍콩에서 진행되는 특별 판매전은 건강한 우리 친환경농산물이 글로벌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유통 채널을 다각화하여 판로확대에 주력함으로써 친환경농업의 가치와 친환경농산물의 우수성을 지속적으로 확산시키겠다”라고 말했다. (사진=친환경농산물자조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