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현대백화점(069960)그룹은 31일 정기 임원 인사를 통해 지누스의 신임 대표이사로 정백재(사진) 전무를 내정했다고 밝혔다.
| 사진=현대백화점그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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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9년생인 정 신임 대표 내정자는 건국대 경영학을 전공, 1996년 현대백화점에 입사했다.
이후 2018년 글로벌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현대에버다임 재경실장(상무)를 거쳤으며 2023년 이후부터는 현대L&C에서 경영전략본부장과 대표이사를 지냈다.
현대백화점그룹 측은 “정 신임 대표는 글로벌 시장에 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누스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적임자로 판단돼 발탁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