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 "'친문' 부엉이 모임, '朴 문고리 3인방' 환생한 듯"

  • 등록 2018-07-03 오후 5:23:22

    수정 2018-07-03 오후 5:23:22

바른미래당 권성주 대변인이 지난 4월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정론관에서 온라인 여론조작실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바른미래당이 친문(친 문재인 대통령) 모임이라는 보도가 나온 ‘부엉이’를 박근혜 전 대통령의 문고리 3인방에 비유하며 맹비난했다.

권성주 바른미래당 대변인은 3일 논평을 내 “대통령 탄핵의 비극을 초래했던 ‘문고리 3인방’이 이 정권에서 ‘Moon고리 부엉이단’으로 환생한 듯하다”며, “밤새 Moon을 지키겠다며 정권 실세들이 모임을 결성한 것도 잘못되었고 그 이름도 유치찬란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차가운 광장에 뜨거운 함성으로 심판한 국정농단 세력을 똑같이 닮아가는게 아닌지 불안하고 걱정되며 두려움마저 느낀다”며, “권력을 지키겠다고 어두운 밤을 서성이면 국민의 촛불이 다시 한 번 그 어둠을 밝힐 것이란 걸 명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종편채널 채널A는 “밤새도록 잠을 자지 않고 달(Moon)인 문재인 대통령을 지킨다는 의미”라며 부엉이 모임이 존재한다는 내용의 보도를 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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