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현지시간) 오전 8시 32분 기준 지스케일러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대비 5.09% 하락한 182.15달러에 움직이고 있다.
배런즈에 따르면 지스케일러는 지난 분기 매출이 4억9670만달러를 기록해 전년 대비 4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월가 컨센서스인 4억7300만달러를 상회했다.
같은 기간 조정 주당순이익(EPS)는 0.67달러로 월가 예상치인 0.49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다만 시장에서는 그만큼 비용이 늘어났다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이에 따라 강력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냉담한 반응을 보이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지스케일러는 이번 분기 매출이 5억500만달러~5억700만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조정 EPS 전망치를 0.57달러~0.58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월가 컨센서스인 4억9600만달러, 0.52달러를 모두 상회하는 수준이다.
지스케일러는 2024 회계연도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20억9000만달러~21억달러, EPS 전망치를 2.45달러~2.48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이전에 제시했던 20억5000만달러~20억6500만달러, 2.20달러~2.25달러 대비 상향 조정된 수준이다. 다만 수주 잔고 전망치에 대해서는 이전에 제시했던 25억2000만달러~25억6000만달러를 유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