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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는 LG 클로이 안내로봇을 통해 고객들이 직원의 도움 없이도 공간을 둘러볼 수 있도록 비대면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 2018년 인천국제공항에 도입된 ‘LG 클로이 안내로봇’은 현재까지 공항 안내 업무를 수행해 오며 로봇의 자율주행 안전성을 검증했다. 이후 대형 쇼핑몰, 자동차 전시장, 아파트 모델하우스 등 다양한 공간에 적용돼 활용되고 있다.
예를 들어 방문객이 ‘LG 클로이 안내로봇’의 화면을 터치하면 ‘LG지인 스퀘어’의 각 층에 있는 전시공간과 제품의 종류를 보여줘 고객이 스스로 제품을 찾아보고 전시장을 둘러볼 수 있도록 안내한다.
김희선 LG하우시스 한국영업·마케팅담당 상무는 “코로나19에 대한 우려로 대면 상담을 꺼리거나 혼자서 조용히 제품을 둘러보고 싶어하는 고객을 위해 비대면 기술 적용을 확대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