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농협안심한우, 시장변화 대응 유통확대

  • 등록 2021-03-30 오후 4:42:18

    수정 2021-03-30 오후 4:42:18

[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축산물도매분사는 코로나19가 가져온 시장 환경의 변화에 대응한 안심한우 유통물량 확대에 마케팅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30일 밝혔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한 해 국내 축산농가에서 키운 소 83만 4천두 (한우 76만3천두, 육우 7만2천두)가 도축됐다. 1인당 쇠고기 소비량은 2015년 11.0kg에서 2020년 13.0kg으로 2kg 늘었다. 그러나 쇠고기 자급률은 2015년 47.2%에서 2020년 37.2%로 10%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 해 농협축산물도매분사에서는 안심한우 13만 8천두 유통을 통해 경쟁력 있는 국내산 축산물 시장을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축산물의 생산, 가공, 유통, 소비에 이르기까지 ICT, 빅데이터분석 등 요소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기술체계 접목을 통해 축산물 유통을 선도하고, 기존 오프라인 시장에서는 포장육 유통 강화를 통해 소비자 편익을 제고하여 ‘농협안심한우’ 수요를 창출해 나간다는 생각이다.

또한 축산물 일관유통체계 구축을 통해 경쟁력 있는 축산물 유통 선도하고, 국내산 쇠고기 자급률 확대를 위해 관련단체와 유기적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김태환 농협축산경제 대표는 “수입 축산물의 증가로 자급률은 하락하고 가축질병, 환경문제, 동물복지 등 축산업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팽배로 축산업은 어려운 환경에 놓여있다”며 “시장의 변화에 대응한 디지털 축산물 유통의 접목과 농협 인프라를 활용한 축산물 공급을 통해 축산 경쟁력 강화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농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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