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헬스, 2Q 실적 예상치 상회…개장전 2%↑

  • 등록 2024-07-16 오후 9:56:33

    수정 2024-07-16 오후 9:56:33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보험 및 의료 서비스 제공 기업 유나이티드 헬스그룹(UNH)이 2분기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16일(현지시간) 주가가 상승했다.

이날 개장전 거래에서 유나이티드헬스의 주가는 2.28% 상승한 527.10달러를 기록했다.

마켓워치 보도에 따르면 유나이티드헬스의 2분기 매출은 988억6000만달러로 예상치 988억4000만달러를 넘어섰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6.80달러로 예상치 6.66달러를 웃돌았다. 팩트셋 데이터에 따르면 유나이티드헬스는 21분기 연속 예상치를 상회하는 EPS를 기록했다.

그러나 유나이티드헬스의 2분기 의료비와 사이버 공격 관련 비용 역시 예상보다 높았다.

의료손실비율(MLR), 즉 의료 비용을 지불하는데 사용된 보험료의 비율은 83.2%에서 85.1%로 상승했다. 이는 팩트셋 예상치인 84.5%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또한 올해 초 자회사 체인지헬스케어에 대한 사이버공격으로 인한 피해가 주당 92센트, 즉 8억5380만달러에 달한 것으로 추산했다.

유나이티드헬스는 2024 회계연도 연간 조정 EPS 가이던스를 27.50~28달러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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