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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5월 양사 발표에 이어 퀄컴은 자사 ‘X100 5G RAN’ 가속기 카드와 ‘QRU100 5G RAN’ 플랫폼 기반으로 한 비엣텔의 5G 분산장치(DU) 및 무선장치(RU)의 첫 버전을 완성했다.
비엣텔 하이테크놀로지는 지난 27일부터 개막한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에서 퀄컴 5G RAN 플랫폼으로 구동되는 DU 및 RU 시제품을 공개했다. 새로운 오픈RAN 호환 제품은 밀리미터웨이브(mmWave)에서 우수한 성능과 함께 최고 수준의 에너지 효율성을 보여준다.
응웬 부 하 비엣텔 하이테크놀로지 최고경영자는 “비엣텔 하이테크놀로지는 통신사업자이자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OEM)업체로서 상용 네트워크를 활용해 5G 오픈RAN 네트워크 요소 개발 및 배포를 촉진하는 데 뚜렷한 이점을 가지고 있다”며 “우리의 다양한 경험과 퀄컴의 5G 전문성을 결합하면 비엣텔의 5G 솔루션 상용화를 대규모로 가속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퀄컴 X100 5G RAN’ 가속기 카드와 ‘퀄컴 QRU100 5G RAN’ 플랫폼으로 구동되는 비엣텔의 DU 및 RU 유닛은 올 2분기에 시범 출시될 예정이다. 상용 출시는 올 4분기로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