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경찰청 부동산투기사범 특별수사대는 앞서 이날 오후 3시 10분부터 대통령경호처 직원의 부동산 투기 의혹 혐의와 관련해 청와대 경호처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 경호처 직원 주거지 등 4개소 압수수색에 나섰다.
정만호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지난달 19일 청와대 직원의 토지거래 내역 2차 조사결과를 발표하면서 “경호처 별도 조사에서 LH 근무자인 가족과 함께 3기 신도시 토지를 매매한 사례를 적발하고 해당 직원을 대기발령 조치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