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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는 지난달 총 9345대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31.2% 감소했다고 1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내수는 6860대와 수출 2485대 판매돼 각각 37.5%, 4.6% 감소한 수치를 보였다.
쌍용차는 실적 만회를 위해 코란도를 통한 유럽 진출과 중남미 시장을 적극 공략할 방침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한 시장 상황 악화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판촉활동을 통해 판매가 전월 대비 회복세를 보였다”며 “이달 새롭게 출시되는 첨단 커넥티드 서비스 론칭을 바탕으로 주력 모델의 상품성 강화를 통해 판매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