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오브아메리카, 예상치 웃돈 실적에 개장전 1.7%↑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뱅크오브아메리카(BAC)는 16일(현지시간) 실적을 발표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2분기에 83센트의 주당순이익(EPS)을 기록해, LSEG 전망치였던 80센트를 웃돌았다. 매출은 255억 4천만달러를 기록해, 예상치인 252억 2천만달러를 상회했다. 순이자 이익은 감소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6.9% 감소해 69억달러를 기록했다. 다만, 투자은행 수수료가 29% 증가해 15억 6천만달러를 기록했다. 예상치인 15억 1천만달러를 훌쩍 웃도는 수치다. 자산운용 수수료는 14% 증가해 33억 7천만달러를 기록했다. 또, 주식시장 강세로 인해 자산관리 부문 매출이 6.3% 증가해 55억 7천만달러를 달성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순이자이익(NII)이 올해 4분기에 약 145억달러까지 전망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주가는 개장 전에 1.7% 상승해 42달러 선에서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