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롭박스의 인공지능(AI) 기반 통합 검색 툴인 드롭박스 대시는 다양한 툴, 콘텐츠, 앱을 하나의 검색창에 연결해 콘텐츠를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픈베타 버전은 키워드 검색 기능과 시맨틱 검색을 제공해 사용자가 긴 제목을 다 외우지 않아도 키워드만으로 문맥상 관련성이 더 높은 검색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한다. 질문 기능을 갖춰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연결된 앱, 파일, 콘텐츠에서 관련 정보를 수집 및 요약해준다.
드롭박스 대시는 그동안 제공해온 빠른 URL 저장, 정리, 검색을 도와주는 스마트한 링크 모음 ‘스택(Stack)’과 통합 검색창 액세스, 스택 확인, 최근 사용한 업무 파일로 이동, 회의 시작 등이 가능한 ‘시작 페이지’도 제공해 보다 간편한 하루 업무 진행 및 중요한 일에 집중이 가능하다.
알파 버전으로 제공되고 있는 드롭박스 AI는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파일 미리 보기 화면에서 질문에 답하고 파일의 대용량 파일을 요약해 준다. 드롭박스 계정에 저장된 다양한 유형의 콘텐츠에 제공돼 검색창에 질문만 하면 콘텐츠를 살펴 수 초 내로 답변 및 관련 파일을 찾아준다. 검색 결과에 각 파일에 대한 요약 내용도 함께 표시된다.
드롭박스에서 사용자가 원하는 영상 제작부터 편집, 검토, 승인, 게시까지 동영상 프로세스 전체를 지원하는 협업툴 드롭박스 스튜디오를 출시했다. 드롭박스 스튜디오를 활용해 중심 페이지를 통해 동영상 프로젝트를 시작하거나 이에 간편하게 액세스 가능하다.
드류 휴스턴(Drew Houston) 드롭박스 공동 창업자 겸 CEO는 “2세대 분산 근무 모델로서 업무 자동화, 생산성 향상, 그리고 심적 여유 확보를 통해 사용자가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속 발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