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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통해 4대 분야 핵심 인프라에 대한 디지털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도시와 산업단지의 공간을 디지털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스마트 물류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특히 차량과 차량, 도로와 차량 간 끊김 없는 양방향 통신과 협업으로 사고를 발생 전에 회피할 수 있는 교통사고 사전 예방 교통체계를 뜻하는 차세대지능형교통시스템을 완비해 교통사고 발생률을 현격하게 낮출 계획이다.
산업단지에도 스마트 기술을 도입해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하고 노후산단의 유해화학 물질을 원격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한다.
스마트 물류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중소기업 스마트 공동물류센터 11개소를 만들고 의정부와 화성 구리에 대형 이커머스 물류단지를 조성한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한국판 뉴딜 국민보고대회에서 “2025년까지 총 160조원을 투자해 국가경제와 국민의 삶에 디지털이라는 옷을 입힐 것”이라며 “이를 통해 90만3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판 뉴딜 투자는 구체적으로 △디지털뉴딜 △그린뉴딜 △안전망 강화으로 세분화되며, 재원은 국비 114조1000억원, 지방비 25조2000억원, 민간 20조7000억원에서 충당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