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경규 신임 청장은 17일 전주 본청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고도화한 바이오 기술과 디지털화를 결합한 스마트 농업 기술로 농업을 고부가가치의 미래성장동력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인공지능(AI)이나 빅데이터를 활용해 작물과 가축의 생산성을 높일 기술을 개발·확산을 중점 추진한다. 또 농진청이 최근 개발한 2세대 스마트팜 기술의 현장 보급도 서두른다. 또 농축산물의 기능성을 규명해 식·의약과 산업용 소재로 개발하고 반려동물이나 식용곤충, 치유농업 등 유망산업을 육성하겠다고 했다. 또 기후변화 선제 대응과 국제경쟁력을 갖춘 품목별 기술 개발 확대 등을 과제로 내걸었다.
◇약력
△1964년 경기도 화성 출신 △경동고 △고려대 경영학과 졸업 △영국 버밍행대 대학원 수료 △행정고시 30회 △농식품부 식량정책관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 △농식품부 기획조정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