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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취임식에는 이창범 낙농진흥회장, 이승호 낙농육협회장을 비롯해 서영교 민주당 국회의원, 김천주 한국여성소비자연합회장, 김형신 농협중앙회 서울지역 본부장 등 1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문진섭 조합장은 취임사에서 “새로운 4년의 임기동안 선택과 집중으로 매출액 2조원 달성의 초석을 다지겠다”며 “고객의 요구에 맞는 신제품 개발과 더불어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여 시장 점유율을 높이겠다”고 공언했다.
이어 조합원의 낙농 지원 및 복지를 강화하겠다는 조합의 경영 방향도 함께 제시했다.
한편, 문진섭 조합장은 파주시 축산계장을 거쳐 서울우유협동조합 제12대~15대 대의원, 제14, 15대 이사, 제22대~24대 감사를 역임했다. 2023년 3월까지 향후 4년간 새로운 조합장으로서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