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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한국의 문화와 관광 매력을 알리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다.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김영호)는 전 세계 145개국이 참가하고 일 평균 1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고 있는 ‘2015 밀라노엑스포’를 계기로 한국의 우수한 문화와 관광 매력을 전 세계인에게 홍보하기 위해 한국관광대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한식 홍보를 위해 한식재단과 세계김치연구소가 참가해 김치 등 한국음식 시연 및 시식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엑스포 한국관에서 소개하고 있는 한국의 건강한 발효음식 등을 직접 경험하게 함으로써 관람객들의 입맛을 자극하고 있다.
한복 체험 코너에서는 패션의 도시 밀라노에서 관람객들이 한복을 입어보고 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하여 한국 전통의상의 멋을 직접 체험하게 하고 있으며, 특히 관람객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유럽지역 학생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김갑수 한국관광공사 구미팀장은 “최근 유럽국가에서 한국의 케이팝(K-Pop), 영화, 패션 등 여러 분야의 인기가 계속 좋아지고 있어 한국으로의 관광객 유치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이번 문화관광대전에서 다양한 한국관광 매력을 홍보함과 동시에 유럽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오는 밀라노 엑스포 관람객들의 오감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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