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0원대 주유소' 등장…얼마나 더 떨어지나

경기 화성 1400원대 주유소 등장, 2009년 이후 처음
  • 등록 2014-12-11 오후 6:52:18

    수정 2014-12-11 오후 6:52:18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국내 휘발유 값이 국제 유가 하락세로 내려가면서 ℓ당 1400원대 주유소가 등장했다.

유가정보기관인 오일프라이스(OPW)와 오피넷에 따르면 11일 오후 현재 경기도 화성시 평택시흥고속도로에 있는 송산주유소와 부자송산주유소가 휘발유 가격을 ℓ당 1488원에 판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주유소 다음으로 저렴한 곳은 ℓ당 1519원에 파는 경북 상주의 베스트원셀프주유소였다.

ℓ당 1400원대 주유소가 등장한 것은 지난 2009년 2월 이후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7일(현지시간)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산유량을 감산하지 않고 동결하기로 한 뒤 두바이유 가격이 75달러 선에서 63달러 선까지 내려왔다. 5녀 5개월 만에 최저 수준이다.

같은 기간 국내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1713원에서 11일 1678원으로 34원가량 내렸다.

한편 서울지역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ℓ당 1760원이다. 강서구 개화주유소가 1566원으로 최저가이고 1500대 주유소는 16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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