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매니페스토실천운동본부가 26일 공개한 ‘민선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결과 염태영 수원시장은 최고 등급인 SA등급을 받았다.
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는 지난해 12월31일 기준으로 홈페이지에 공개된 자료를 토대로 공약이행,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일치도 등을 평가해 총점 65점 이상에 SA등급을 부여했다.
여기에 연도별 목표를 달성하고, 임기가 종료될 때까지 완료할 것으로 예상되는 ‘정상추진’ 사업은 19개다. 즉 총 72개 사업이 이행 완료됐거나 정상 추진되고 있는 셈이다.
뿐만 아니라 수원시는 민선7기 공약 추진에 대해 잇따라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또 올해 초 시민공개모집을 통해 무작위로 선정된 132명의 시민공약평가단의 평가에서도 72개 약속사업 중 매우 우수 1개, 우수 40.5개, 보통 30.5개로 평가됐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믿고 뽑아주신 시민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민선7기 공약사항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관리하고, 성실히 이행되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