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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성은 아내 오모씨와 최근 법적 절차를 마무리하고 이혼한 것으로 27일 알려졌다. 이날 김동성은 스포츠서울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코치로 일하면서 멀리서 지내고, 아내와 관계가 소원해졌다”며 “소송 같은 건 없다. 합의 이혼했다”고 밝혔다.
양육권은 엄마인 오씨에게 가지만 김동성은 아이들과 여전히 연락을 하고 지내는 등 아버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이후 재판에서 증인 신분으로 참석한 김동성은 “1999년 대학시절 장시호와 1년 정도 사귀었다”고 과거 교제 사실을 밝혔으며 “2000년에 헤어진 후에는 연락을 주고 받지 않았다. 아내와 10년 결혼 생활을 하면서 관계가 소홀해지자 이혼 경험이 있던 장시호에게 의지한 것”이라며 불륜설과 영재센터 설립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