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의 미리예약은 기존 호텔, 리조트, 펜션 등에서 활용됐던 예약 시스템을 모텔로 대표되는 국내 중소형 숙박 시설에 적용한 서비스로, 현재 야놀자 바로예약 앱을 통해 객실 예약 시 최대 일주일 전부터 이용 가능하다.
야놀자 바로예약 서비스의 5월 예약건 분석 결과 며칠 전부터 미리 중소형 숙박 업소의 객실을 예약하는 이용률이 당일 예약을 포함한 전체 예약 건수의 15.7%까지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미리예약 서비스 이용률은 인기 관광지에서 높게 나타났다. 5월 한 달 간 강원도는 21.4%, 부산은 20.8%, 제주도는 20.9%의 예약이 미리예약 이용건인 것으로 집계됐다. 실제 동기간 동안 서울, 경기 지역은 당일예약이 타지역 대비 평균 4~6배 정도 높게 나타난 반면, 미리예약은 각각 14.6%, 11.1%로 전국 평균인 15.7% 대비 다소 낮게 나타났다. 이는 모텔 등 중소형 숙박을 여행 숙소로 활용하는 트렌드가 증가하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분석된다.
야놀자는 미리예약 외에도 최근 연박 서비스를 추가 도입하는 등 제휴점 공실율 감소와 고객 편의 강화를 위한 서비스를 꾸준히 업데이트 하고 있다. 사용성 증대를 위한 잇따른 업데이트로 최근에는 고객솔루션센터(야놀자 전문 CS팀)가 마비되기도 했으나, 발 빠른 고객 지원 및 기술 지원 조치로 안정화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