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 “민주·한국당, 설선물이 임시국회 파행인가”

김삼화 “양당 이해관계 맞아떨어져…부끄럽지 않나”
선거제 개편, 유치원법 등 위한 임시회 정상화 재촉구
  • 등록 2019-01-28 오후 2:52:15

    수정 2019-01-28 오후 2:52:15

김삼화 바른미래당 수석대변인(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바른미래당은 28일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을 향해 “임시국회 파행이 국민께 드리는 설 선물인가”라고 싸잡아 비난했다.

김삼화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거대 양당이 설날을 맞이해 국회를 파행하는 행태가 부끄럽지도 않은가”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임시국회 개최를 요구하던 한국당은 문재인 대통령 캠프 특보 출신인 조해주 선거관리위원 임명 강행을 이유로 2월 임시회를 거부했다”며 “민주당은 야4당의 1월 임시회 개최를 거부하더니 민주당이 빌미를 준 한국당의 2월 임시회 보이콧엔 비판하는 적반하장의 모습”이라고 날을 세웠다.

그는 “한국당엔 조해주 위원 임명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문재인 정부와 싸우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구실이 필요했을 뿐이고, 민주당은 서울교통공사 국정조사 등 여당에게 불리한 현안들을 덮기 위해 국회를 열 필요가 없다는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진 것”이라고 성토했다.

이어 “민생경제를 위한 협치는 녕 1월부터 이어지는 국회파행에서 합을 맞추는 것이 바로 기득권 양당의 본색”이라며 거듭 유치원3법, 체육계 성폭력근절법 그리고 선거제 개편안 등 논의를 위한 2월 임시회 정상화를 두 당에 촉구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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