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 9.2전대 후보 8명 넘으면 내달 20일 ‘컷오프’

30일 비대위서 결정
대표 1명, 최고위원 3명 선출 위해 컷오프서 ‘후보 6명’ 압축
선거인명부 31일 가입 당원까지…내달 17~8일 후보자 등록
  • 등록 2018-07-30 오후 2:47:04

    수정 2018-07-30 오후 2:47:04

바른미래당 비상대책위원회의(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바른미래당은 새로운 당 대표와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9.2 전당대회에 후보가 8명 이상 나설 경우 컷오프(예비경선)를 실시키로 했다.

김철근 대변인은 30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 회의에서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전대에선 당대표 1명, 최고위원 3명을 뽑는다. 바른미래당은 후보가 8명 이상이 되면 컷오프를 통해 당선자 정수의 1.5배인 6명으로 후보를 압축한다는 계획이다.

전대 준비 일정도 확정 지었다. 내달 1일 선거일공고를 한 뒤 △6일 선거인명부 작성 △13일 선거인명부 확정(비대위 승인) △17일 오전 9시~18일 오후 6시 후보자등록 신청 △18일 오후 6시 이후 후보자 자격 심사 △19일 후보자정견발표(온라인 생중계) 순으로 절차를 밟는다. 선거인명부는 오는 31일 24시를 기준일로 그 이전에 가입한 당원에 한해 작성키로 했다.

컷오프 실시가 확정되면 투표는 ARS로 실시하며 선거인단은 책임당원 50%, 일반당원 50%로 구성할 예정이다.

전대의 경우 온라인투표(K-Voting), ARS투표로 실시된다. K-Voting은 정부 선거관리위원회에 사무를 위탁하고, ARS 업체 선정 기준은 타당과 거래하지 않는 업체 상위 15개를 대상으로 선정키로 결정했다.

김 대변인은 “전국청년위원장 선거는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거에 준하여 진행한다. 후보자 기탁금 및 예비경선의 구체적 사항은 차기회의에서 논의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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