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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가 들어서는 경기도 안산 일대는 교통망 확충과 대형 정원 조성 등 각종 호재를 품고 있는 지역이다.
신안산선 복선전철 사업은 내년 첫 삽을 뜰 예정이다. 올 2월 신안산선 우선협상자 선정을 위한 사전 사업수행능력평가(PQ)심사에서 2개 컨소시엄이 사업수행능력평가(PQ)를 통과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신안산선 복선전철 사업은 올 상반기 우선 협상자 선정 등 계획대로 추진될 경우 2018년 상반기 착공을 시작해 2023년 준공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신안산선은 안산에서 시흥~광명 등을 거쳐 서울 금천구와 여의도까지 연결하는 총연장 43.6㎞의 노선이다. 지금은 지하철 4호선을 이용하면 안산 중앙역에서 사당역까지 약 50분 정도 걸리지만, 신안산선이 개통되면 서울 서남부의 대표 부도심인 여의도까지 30분대면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저망된다.
업계에서는 세계정원 경기가든 조성이 안산시에 미치는 영향도 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안산시 본오동 일대 45만여㎡ 부지에 들어서는 세계정원 경기가든은 안산시 사동 90블록 인근에 있는 안산갈대습지공원과 비봉습지공원과 합치면 기존 순천만정원(총 면적 111㎡)을 넘어서는 132만㎡ 규모의 국내 최대 정원·에코밸트가 탄생할 전망이다.
그랑시티자이 2차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9층, 14개동 총 337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아파트는 2,872가구, 오피스텔은 498실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 단지는 서울 강남권 등 고급아파트에서만 한정적으로 도입한 스카이라운지 커뮤니티가 안산 최초로 적용돼 단지 가치가 한층 고급화될 전망이다.
그랑시티자이 2차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 고잔신도시 90블록 내 복합용지(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 1639-7번지)에 들어설 예정이다. 입주 예정일은 2020년 하반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