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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유도 해안가에는 음식점 등 단층짜리 불법 건축물이 난립해 있어 중구가 2017년 초부터 행정대집행으로 건물을 강제 철거하고 있다. 지난해 말까지 130곳에 대해 집행했고 나머지 21곳을 올해 철거한다.
또 올해 용유도 노을빛타운 해제지역에 대한 불법 건축물 자진 철거를 독려하고 내년 행정대집행을 할 계획이다. 이 지역에는 현재 불법 건축물 40여개가 난립해 있다.
중구 관계자는 “4일부터 마시란 해변의 불법 건축물 4곳에 대한 철거작업을 시작으로 행정대집행을 본격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