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라인 자회사, 韓-말레이시아 잇는 IA6 서비스 개시

  • 등록 2018-07-30 오후 2:45:39

    수정 2018-07-30 오후 2:45:39

MCC 트랜스포트가 새로 제공하는 IA6 서비스 주요 내용.(자료=MCC트랜스포트)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글로벌 해운사 머스크라인의 자회사 MCC 트랜스포트는 한국과 중국, 동말레이시아를 연결하는 신규 서비스 IA6를 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최근 동북아 지역과 말레이시아 사이 교역 및 투자, 지역 경제 증진이 급증하고 있는 것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체적으로 한국의 평택·부산과 중국의 다롄·신강 및 홍콩에서 말레이시아 코타키나 발루와 빈툴루를 직접 연결한다. 최소 4일에서 최대 16일 사이의 빠르고 효율적인 운송 시간을 제공한다.

머스크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한국과 중국 중요항에서의 수출 뿐만 아니라 동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빈툴루, 산다칸 및 따와우 등 항에서 한국, 중국 및 전세계 기타 국가들의 수입까지도 연결하는 중요한 서비스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출 항차의 경우 중국 다롄에서 이날부터 첫 기항이 시작되며 수입 항차의 경우 다음달 9일 말레이시아 탄중 펠레파스에서 시작된다.

나레쉬 포티 MCC 트랜스포트 최고영업책임자(CCO)는 “IA6의 경우 동말레이시아와 중국 및 전 세계 기타 국가들을 연결함으로서 말레이시아의 경제 증진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MCC 트랜스포트는 머스크 자회사로서 아시아 역내 무역을 담당하고 있다. 싱가포르에 본사가 자리하고 있으며 600여명의 직원들과 함께 80척 이상의 선박 운영 및 200개 이상의 항을 매주 기항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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